크리스마스 꽃 포인세티아 키우기

며칠 후면 크리스마스입니다.
매년 이맘때면 많이 보이는 식물이죠 초록색과 붉은색의 잎이 인상적인
크리스마 꽃이라 불리는 포인세티아 를 소개해 드릴게요

포인세티아는 키우는데 난이도가 조금 있는 식물입니다.
관심을 많이 가져 주셔야 해요 물 주는 시기도 잘 체크해 주셔야 하고 환기도 잘되야하고
온도도 잘 맞춰야 하며 영양제도 꾸준히 챙겨 주셔야 합니다.
가지 치지랑 단일 처리도 해주셔야 하고 매년 붉은색의 잎사귀를 보실 수 있어요
손이 많이 가는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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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사귀 색상도 붉은색, 핑크색등 다양해요

포인세티아는 겨울철에 많이 볼 수 있는 식물이라 겨울철 낮은 온도에 강하다는 생각을
하실지 모르지만 낮은 온도에 굉장히 취약한 식물입니다.

15도 이상에서 키우셔야 하며 최적 온도는 20도 이상입니다.
15도 이하에서는 성장을 멈추고 10도 이하에서는 냉해를 입기가 쉬워요
베란다에서 키우셨다면 10월부터는 실내로 화분 위치를 옮겨 주셔야 합니다.

원산지는 멕시코이고 꽃말은 축복 축하입니다.
꽃말이 크리스마스랑 너무 잘 어울리져
포인세티아는 흔히들 붉은색의 잎사귀를 꽃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대요
꽃은 잎사귀 가운데 동글동글한 게 보이는데 이게 꽃입니다.

나머지는 붉은색과 초록색의 잎사귀입니다.
포인세티아는 카랑코에처럼 단일 식물이에요
단일 식물은 하루에 해를 보는 시간보다 해가 없는 어둠이 더 길어야 꽃이 피는 식물을 말합니다.
단일 처리는 굉장히 귀찮은 과정이에요 해 뿐만 아니라 빛을 완전 차단해 주어야 합니다.
기간도 2달 이상 해주셔야 합니다.
햇볕이 가장 좋은 오후 시간인 12시부터 4~5시까지 충분한 광합성을 하고 난 후에는
어둠을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하루에 4~5시간만 해를 충분히 보고 나머지 시간은 박스로 덮어 주시면 됩니다.
통풍도 되어야 하니 박스나 검정 비닐로 덮어 주실 경우 공기 순환 구멍을 꼭 만들어 주세요
시들어버린 잎사귀는 잘라 주시면 됩니다.
말라서 저절로 떨어지기도 하지만 시들시들한 잎사귀는 잘라 주시는 게 더 좋습니다.
잎사귀 부분을 잘라 주실 때는 꼭 장갑을 껴주세요 잎사귀나 줄기를 자르면 흰색의 액이 나옵니다.
대부분의 식물들이 약간의 동성을 지니고 있어요 포인 테리아도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액이 나오면 절대 맨손으로 만지지 마세요 알레르기 반응으로 간지러울 수 있어요
물을 주실 때는 흙에 물을 주시는 보다 저면 관수해 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주 시는 시기는 환경에 따라 틀리지만 겉 흙이 말랐을 때 손가락을 흙속에 넣어 보셔서 
3~4CM 정도까지 말랐을 때 주시거나 잎사귀가 약간 처지게 되면 물을 주시면 됩니다.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는 성장을 멈추기 때문에 영양재를 굳이 안 챙겨 주셔도 되지만
봄가을에는 영양재를 꾸준히 챙겨 주시는 걸 추천드려요
매년 크리스마스에 예쁜 색의 꽃과 잎사귀를 만나 보시려면 이런 일련의 과정을 거치셔야
합니다.
붉은색의 잎사귀를 안 보셔도 된다 하시는 분들은 일반 반려 식물들처럼 창가에서 키우시면 되셔요
다시 강화된 거리두기로 야외 활동이 더욱 위축되었져 
크리스마스 꽃 포인세티아를 보시면서 즐거운 성탄절 보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