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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테라 키우기 물주는 방법, 번식

일상의지혜 2021. 11. 11. 23:59

저희 집에서 가장 크고 잘 자라며
(너무 잘 자라서 걱정입니다)

가장 멋진 모습의 반려식물 몬스테라입니다.~~~~~

안방 한쪽을 가득 메운 몬스테라들이에요.
화분 하나에 줄기가 5~6개 자라나서 분갈이해주고

여기저기 분양 보내고도 남은 아이들이에요
처음 저희 집에 왔을 때는 20cm 조금 넘는 아주 작은 화분 하나였지만 

한해 한해 지나면서 점점 커지더니
지금은 화분을 놓아둘 공간이 없을 정도로 너무 잘 자라서 걱정입니다.
 
잎사귀 모양이 이국적이고 크기도 커서

식물 액자에 모델로도 자주 등장하는 반려식물 이죠
 
몬스테라의 원산지는 열대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등지이고요
꽃말은 웅장한 계획, 깊은 관계입니다.
다른 꽃들과는 결이 다른 꽃말이죠 ㅎㅎㅎ   꽃말이랑 너무나 잘 어울입니다.
 

 
작년 분갈이하기 전 모습이에요

색이 연한 잎은 새로 나온 지 얼마 안 되는 어린 잎사귀이에요
대부분 찢잎으로 나오지만 아래쪽 작은 잎사귀는

일반 잎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어요
 

 

새 잎사귀가 나올 때는 돌돌 말린 모습으로 나옵니다.
점점 펴지면서 멋진 찢잎을 보여줍니다.
줄기 아래쪽 잎사귀는 찢잎이 아닌 일반 잎사귀로 나올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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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사귀 모양이 찢잎으로 나오는 이유는

자생지에서 찾아볼 수 있어요
원산지가 열대지방이라고 말씀드렸져 우거진 숲 속에서

햇살을 아래쪽 잎사귀에게 전달을 하기 위해서

찢잎으로 진화하였다고 합니다.
 
넝쿨성 식물로 줄기는 휘어지면서 자랍니다.
지지대를 설치해 주시면 일자로 키우시는데 도움이 되실 거예요
줄기에서는 공중 뿌리가 많이 나옵니다.
잘라준 공중 뿌리에서 몇 개월 후에

다시 뿌리가 자라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공중 뿌리가 어디까지 자라나 보려고 정리를 안 해주고 계속
자라게 두었더니 2미터 넘게 자라나서 잘라 주었어요
그냥 놔두었다가는 한도 끝도 없이 계속 자랄 기세였습니다.
 
공중 뿌리는 꼭 잘라 주세요

화분 안쪽으로 넣어주게 되면 잔뿌리가

엄청나게 나와서 분갈이하실 때 힘드실 거예요
화분 위치는 집안 어느 곳이나 상관없지만

해가 잘 드는 창가 자리가 좋습니다.
그늘진 곳에서 키우시면 잎사귀가 크게 자라지 못해요
생명력이 너무나 강해서 과습에도 강해요
과습에 강하다고 해서 물을 자주 주시게 되면

과습으로 잎사귀가 노랗게 변하면서 서서히 죽게 됩니다.
물 주는 시기는 한 달에 한 번씩만 주셔도 충분합니다.
물을 주실 때는 화분 아래로 물이 나올 때까지 흠뻑 주시고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잎사귀에 분무해 주시면

좀 더 건강하게 키울 수 있어요
 
온도가 내려가는 겨울철에는 꼭

실내로 화분 위치를 변경해 주세요 냉해에는 취약합니다.
 
식물들은 땅이 키운다는 말이 있어요 정기적으로 비료(영양제)를

주시면 크기도 커지고 병충해에도 강해집니다.
영양제는 알갱이보다 액상으로 된 걸 추천드립니다.
 
분갈이하실 때는 줄기를 잘라서 흙에 바로 삼목 해 주시면 됩니다.
물꽃이 후에 뿌리가 나오면 흙에 심어 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자른 줄기를 바로 흙에 삼목 해서 키웠습니다.
뿌리도 정리해 주고요 잔뿌리가 너무 많아서

정리를 해주어도 죽거나 아프거나 안해요
 
야외 활동이 점점 줄어드는 시기입니다.
겨울이 되면서 미세 먼지도 농도가 높아져

창문을 열고 환기하기 어려운 날도 많아집니다.
공기청정기를 하루종일 틀어도 되지만 자연적인

공기 청정기능을 해주는 미세먼지 제거식물
플렌 테리어로도 너무 좋고 미세먼지 제거에도 도움을 주고 삶에

활력까지 주는 몬스테라 한번 키워 보시는 거 어떨까요
사이즈가 큰 아이들은 가격도 제법 나가지만 30cm내외의

작은 아이들은 1만원 미만입니다.
금방금방 커져서 작은 사이즈를 분양 받으셔서

크게 키우시는걸 추천 드려요
금방 커진다고 해서 처음부터 너무큰 화분에 심어 주시면 안되요
 다음 글에는 몬스테라 분갈이하는 모습을 보여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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