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키 키우기 잘키우는 노하우 물주기번식 시키기

안녕하세요 ^^
오늘은 스투키 잘 키우는 몇 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5년 동안 키우면서 제가 느끼고 터득한 몇 가지 노하우들입니다.
스투키는 공기정화 식물로도 잘 알려져 있고요 생명력이 무척이나 강해서
처음 반려 식물을 키우시는 분들에게 가장 알맞은 식물입니다.
스투키는 종류가 너무나 많아서 화원에 가시면

다양한 모습의 스투키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키우고 있는 스투키는 가장 기본적인 일자 형태를 띠고 있는 종입니다.

 

 

일자로 굵게 뻗은 화분이 화원에서 분양받아온 거고요
나머지 화분에 있는 스투키들은 새순이 올라오고 어느 정도

자란 후 분리를 해서 키우고 있는 스투키들입니다.
엄마 스투키랑 생긴 모습이 완전히 틀립니다.

스투키 특징
원산지가 아프리카여서 건조하게 키우셔야 더 잘 자랍니다.
너무 이쁘다고 자주 물을 주시면 무름 병이 오고 벌레도 생기면서 쉽게 죽게 돼요
해가 잘 안 드는 반양 지나 음지에서도 잘 자랍니다.
밤에는 음이온을 대량으로 발생해 주어서 공기 정화 식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냉해에 취약해서 실내에서 키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 주기
건조하게 키워야 더 잘 자라는 스투키입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물을 주시면 됩니다.
물을 너무 자주 주시게 되면 무름 병에 걸려서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 주시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월 1회 화분 아래로 물이 흘러나올 때까지 주시거나
2주에 한번 흙을 적셔 주는 수준으로 주시면 됩니다.

무름병

 

 

무름 병에 걸린 스투키 모습이에요
이럴 때는 빨리 흙에서 꺼내서 무름 병이 걸린 부위에서

2~3cm이상 위쪽으로 잘라 주세요
자른 후 5~7일 정도 잘 말려 주세요
말린 스투키를 물꽃이 해주시면 됩니다.
뿌리가 나오면 흙에 삼목 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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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
스투키 새순을 자구라고 부릅니다.

 

 

엄마 스투키와 뿌리를 함께 하고 있어요
너무 일찍 분리를 해주시면 성장이 너무 느려서 엄마 스투키 크기에
절반 이상 크기가 될 때까지 함께 키워 주세요
새순이 잘나는 식물이어서 그 수가 금방 늘어납니다.

음지에도 잘 크는 식물이라고 물만 주시면 안 됩니다.
2~3개월에 한 번씩은 꼭 영양제도 챙겨 주시고요
영양제는 알갱이 보다 액상으로 된 걸 추천드립니다.
다이소 가시면 스프레이 형태로 된 걸 사서 주시면 됩니다.
튜브 형태로 흙에 꽂아서 링거처럼 사용하는

건 잘못하면 무름 병에 걸립니다.

모든 반려 식물들은 해를 보거나 물을 주는 시기를

잘 조정하는 거보다 더 중요한 게 있습니다.
바로 환기에요 환기를 잘 시켜 주셔요 튼튼하게 자라고

스투키의 경우 무름 병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겨울철 환기를 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선풍기를 돌려서

내부 공기를 순환 시켜 주시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요즘처럼 야외 활동이 극도로 제한적일 때

반려 식물 키우시는 게 어떨까요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고 덤으로 공기 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스투키 키우시면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 분들께서

제 글로 인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